강형욱이 유재석과 너무 닮아서 얼굴도 못 보겠다고 한 견종, 모두 '빵' 터졌다
2022-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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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강형욱이 지목한 유재석 닮은꼴 강아지 정체
'개통령' 강형욱이 유재석과 똑 닮은 견종을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개통령' 강형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개소드(강아지를 실감 나게 따라 하는)' 연기를 선보이고 반려견 에티켓 등을 알렸다.
특히 그는 개의 '이것'까지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바로 개 배설물이었다. 그는 어렸을 적 MBC 드라마 '허준'을 보고 호기심에 개 '배설물'까지 먹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또 강형욱은 유재석과 똑 닮은 '견종'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조세호가 "유재석 씨에게도 강아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바로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형욱은 곧바로 "되게 세련되게 생긴 친구"라며 "너무 비슷하게 생기셔서 얼굴을 제대로 못 보겠다"고 말해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유재석을 제외한 제작진들과 조세호는 견종 사진을 찾기 시작했다. 잠시 후 제작진 쪽에서 강형욱의 말을 인정하듯 일제히 웃음이 터져 나왔다.




조세호도 박장대소하며 유재석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어 조세호가 내민 휴대폰 화면 속 사진을 본 유재석은 만족한다는 듯 박수를 쏟아냈다.
강아지와 유재석은 순하면서도 우수에 찬 눈망울과 병약한 이미지에서 똑 닮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형욱은 뒤늦게 수습하기 위해 "근데 진짜 똑똑하고 영리하다"며 유재석에게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래서 닮았다고 한 거 아니지 않느냐"고 쏘아붙여 강형욱을 난처하게 만들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