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남사친과 '바프' 찍은 여친, 사진 수위에 모두 경악하고 있다
2022-05-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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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프로필 촬영장에 간 고민남이 목격한 장면
서장훈 “나라면 저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연락 끊을 것”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지게 만든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트레이너인 남사친에게 운동을 배웠다. 결국 10kg 감량에 성공한 여자친구는 보디 프로필에 도전하겠다면서 남사친과 같은 날, 같은 스튜디오에서 보디 프로필을 찍겠다고 했다.
고민남은 내키지 않았지만,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설득했다.


한날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엉덩이 어떠냐"고 물었다. 고민남이 "무슨 소리냐"고 하자 여자친구는 "남사친이 엉덩이 만져보더니 근육이 너무 없다더라"라고 해 고민남의 분노를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우리 이렇게 입으면 선 넘은 건가?"라며 속옷 커플 사진을 잘못 보냈기도 했다. 남사친에게 보낼 메시지를 잘못 보낸 것이다. 분노한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보디 프로필을 찍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친구처럼 두 컷만 찍겠다"며 애원했고,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노력을 생각해 허락했다.



보디 프로필 촬영 날, 고민남은 촬영장을 몰래 찾았다가 충격에 빠졌다. 야한 속옷 차림으로 아찔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스킨십을 하며 위험한 수위를 이어 나갔다.




그 후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고민남은 괴롭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나라면 저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연락 끊을 거다. 한마디 설명도 듣고 싶지 않다"고 분노했다.
해당 사연은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해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미친 것 같다", "이걸 어떻게 이해하냐", "진짜 욕나온다", "장난치나" 등 반응을 보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