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다”... 시골로 떠난 문재인 전 대통령, 가방 던지며 환호한 사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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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양산 사저로 귀향한 문 전 대통령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 자축하는 사진 눈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것을 기뻐한 사람이 있다. 바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다.
지난 10일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고향 경남 양산 사저까지 모신 탁 전 비서관은 서류 가방을 하늘로 던진 뒤 웃으며 퇴근했다.




'도비'는 영화 '해리포터'에서 노예 요정 캐릭터로, 'Dobby is free(도비는 자유예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이 대사는 퇴사를 꿈꾸거나,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직장인들이 주로 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이 될 때 약속드린 것처럼 원래 우리가 있었던 시골로 돌아간다"라며 "내가 퇴임하고 시골로 돌아가는 것을 섭섭해하지 말아달라"라고 10일 퇴임식에서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견들도 보고 농사짓고 가까운 성당도 다니고, 평생 내 이웃인 통도사도 자주 놀러 가면서 성파 스님께서 주는 차도 얻어 마시고, 마을 주민들과 막걸리도 한잔 나누고, 시간 나면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몸은 얽매일지 모르지만, 마음만은 정신만은 훨훨 자유롭게 날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