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몰카' 공유한 유명 연예인…궁지에 몰리자 재빠르게 '이런' 선택했다

2022-05-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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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던밀스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연예인 폭로 글
이후 11일 인스타그램에 전한 피해자 현재 상황

래퍼 던밀스 아내가 '불법 촬영물' 피해자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던밀스 인스타그램
던밀스 인스타그램

던밀스 아내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한 연예인이 불법 촬영물(몰카)을 단톡방에 공유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게재했다.

이하 던밀스 아내 인스타그램
이하 던밀스 아내 인스타그램

그는 해당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해 디엠으로 여자 만나고 다녔다고 직접 말한 점을 언급하며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냐"고 저격했다.

이어 그는 해당 연예인의 불법 촬영물 공유에 피해를 본 피해자가 힘들어서 극단적 시도까지 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글을 올렸다. 던밀스 아내가 올린 글에 따르면 가해자는 해당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며 궁지에 몰리자 피해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니다. 사진, 카톡 다 가지고 있다"며 "신고는 지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사진 더 공유되고 신상 드러날까 봐 무섭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라서 그랬다고 한다. 평생 가슴속에 새기고 살았으면 해서 그랬다고 한다"며 피해자가 인터넷에 피해 사실을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해자에게 사과 연락 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폭로 이후 상황을 전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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