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김정현, 드라마 복귀 소식 전해졌다
2022-05-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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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한동안 방송계 떠난 김정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주인공 제의 받고 검토 중”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지했던 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3일 YTN을 통해 "김정현이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휴가를 나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자신을 종처럼 부리는 신비한 능력을 갖춘 의사 한 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메디컬 휴먼 드라마다. 김정현은 주인공 꼭두 역으로 제안받았다고 알려졌다.

앞서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했다. 또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서 신인 배우답지 않은 연기력을 펼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tvN '사랑의 불시착', tvN '철인왕후'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지난해 4월 배우 서예지와 관련된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영화를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다.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라며 "무엇으로 보답하고 무엇을 대중들께 다가가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밖에 없었다.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 해 9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정현은 최근 영화 '비²밀'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