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대놓고 '가슴 성형' 고백한 아나운서… “코젤 보형물, 얼굴은 안 했다”
2022-05-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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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양 게임'에서 털어놓은 고백
김나정, 가슴 성형 고백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이 가슴 성형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에서는 양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 중 2명은 성형수술 및 시술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는 검은 양이다. 검은 양 2명을 모두 찾아내면 흰 양의 승리, 검은 양이 한 명이라도 살아남으면 검은 양의 승리다'라는 주제로 게임이 시작됐다.


이에 참가자 H로 출연한 핫펠트가 "서로 성형 사실을 커밍아웃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모두가 성형 고백을 시작했다.

핫펠트는 참가자 C로 출연한 김나정에게 "어디 했냐?"고 물었다. 김나정은 "저는 얼굴은 없고... 네"라며 민망해했다.


핫펠트는 "죄송하다. 너무 자연스러워서"라며 머쓱해했다. 그때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는 "저도 (가슴 성형을) 했다. 그러니까 저는 그 종류를 다 알고 있다"면서 "혹시 답해주실 수 있냐"고 김나정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김나정은 "저는 코젤"이라며 보형물 종류를 언급했다. 확실한 대답을 들은 풍자는 "오케이. 통과"라고 말하며 질문을 멈췄다.
이후 취조와 힌트 등을 통해 참가자 A와 F가 검은 양으로 밝혀지며 게임이 종료됐다.

한편 김나정은 남성잡지 '맥심' 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 프리랜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