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열애설에 불 붙인 사진 삭제… 게시자가 직접 이유 밝혔다 (사진)

2022-05-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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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블랙핑크 제니 제주도서 드라이브?
게시자 “문제 될 소지가 있어 보여서 삭제”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올린 사진. 차 안에 방탄소년단 뷔로 추정되는 남성과 블랙핑크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타고 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올린 사진. 차 안에 방탄소년단 뷔로 추정되는 남성과 블랙핑크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27)와 블랙핑크 제니(26)의 열애설에 불을 붙인 사진을 올린 누리꾼이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22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뷔와 제니를 제주도에서 목격했다면서 이를 인증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제보 온 핫한 사진”이라며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에서 찍힌 두 명의 탑 아이돌. 특히 여성 아이돌은 OG아이돌 멤버와 결별설 돌아서 더 팬들이 믿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찍은 사진엔 젊은 남녀가 흰색 자동차 안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석엔 뷔로 보이는 남성이, 그 옆엔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앉아 있다. 팬들은 남녀가 뷔와 제니일 것으로 확신한다.

팬들이 사진 속 인물이 뷔와 제니일 거라고 확신하는 이유가 있다. 둘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제주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기 때문. 더욱이 제니가 찍은 사진 속 선글라스와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찍은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같은 것이란 말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둘은 최근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이름 이니셜인 ‘J’와 ‘V’로 각각 바꾸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뷔는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는데, 당시 제니의 계정을 팔로우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23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사진을 본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제니와 뷔의 사진을 왜 삭제했는지 묻자 “제니와 뷔를 찍은 사진이라고 하지 않았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여 바로 지웠다”고 했다. “누가 봐도 제니와 뷔다”라는 물음에 사진 게시자는 “저는 사실 긴가민가하더라”라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바로 삭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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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