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아니다… 영화 '독전 2' 주인공, 뜻밖의 인물로 결정됐다 (+사진)
2022-06-16 11:58
add remove print link
영화 '독전 2' 새 주인공 맡게 된 배우 오승훈
류준열이 연기했던 배역에 캐스팅되자 반응 폭발
배우 류준열을 대신할 영화 '독전 2'의 새 주인공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JTBC 뉴스는 배우 오승훈이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에서 락 캐릭터로 최종 낙점됐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류준열의 참여가 불발되면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배우를 찾기로 했고, 락 역의 오승훈을 캐스팅했다.
그는 전작에 출연했던 원년 멤버(조진웅, 차승원 등)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독전 2'에서는 원호(조진웅)가 사라진 락(오승훈)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그려지며 곧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오승훈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올해 초 방송된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KBS2 '붉은 단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오 이 사람 눈에 띈다 했더니 점점 큰 역할 맡네", "2에서는 배우가 바뀌는구나", "연기 잘해서 기대된다", "드라마에서 본 사람이다. 연기 잘하던데", "연기 잘해 진짜" 등 반응을 보였다.
'독전 2'는 지난 4월 넷플릭스와 손잡고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독전 2'는 2018년 개봉해 520만 관객을 동원한 '독전'의 속편이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가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 락의 도움으로 조직의 실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