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나타난 '일경영'…실제 배우의 빵 터지는 반응
2022-06-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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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 본 떠 만든 가상 인간 '일경영'
유튜브 채널 '일경영'에서 공개된 내용
배우 이경영의 가상 인간 '일경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일경영'에는 '메타버스에서 온 일경영! 그는 누구인가(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경영을 캐릭터화한 '일경영'이 담겨 있다. 머리 스타일, 안경, 이목구비까지 누가 봐도 이경영임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다. 목소리까지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이른바 '깔깔이'라고 불리는 구형 군용 방상내피와 편안한 파란색 계열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한 일경영의 모습은 어딘가 친숙하다는 느낌까지 받게 한다.
의자에 앉아 인사를 한 일경영은 "나는 이쪽 세상의 이경이다. 저쪽 세상의 이경영보다 훨씬 낫다. 여러모로. 250배 정도"라며 "곧 보게 될 거야. 자주"라고 말하며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한다.




이어 실제 이경영의 현실 반응도 공개됐다. 이경영은 일경영의 영상을 보고 "어 뭐야 이 XX"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러니까 얘가 나라는 얘기냐. 은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고독하구먼"라고 말하며 영화 속 자신의 유행어를 인용해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상 인간 일경영은 다홍엔터테인먼트와 시각 특수효과 스튜디오 브이레인저가 소속 배우 이경영의 얼굴과 몸짓을 본떠 만들었다.
일경영의 새로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일경영에서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