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심한 허성태가 유일하게 마음 열었다는 연예인, 정말 뜻밖이다 (영상)

2022-07-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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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동료 연예인들과 거리 둔다는 허성태
강하늘에 대한 남다른 애정 과시

배우 허성태가 연예인 중 가장 편한 사람으로 강하늘을 꼽았다.

허성태 /  이하 유튜브 'JTBC JTALK'
허성태 / 이하 유튜브 'JTBC JTALK'

1일 유튜브 채널 'JTBC JTALK'에는 '[JTALK] 허성태, '윤병욱'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성태는 최근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하늘에 대한 얘기가 시선을 끈다.

허성태는 "제가 원래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편이다. 스타 연예인분들과는 더욱 그렇다"라며 "저는 지금도 그분들은 'TV 사람' 같고 저는 아직도 '안 TV 사람' 같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게 무너진 경험이 강하늘 배우였다. (강하늘은) 진짜 말 그대로 하늘이다. 너무 맑고 청초하다"라며 "만나봤던 연예인 중에서 너무 편하게 대했던 유일한 배우였다"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 이유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전까지는 제가 매번 (이유영 배우를) 괴롭히는 상대 역할을 맡았었다. 평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에 연기에 대한 칼을 갈아오신 것 같더라. 섬뜩하고 놀랐던 순간이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한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작품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강하늘 / 뉴스1
강하늘 / 뉴스1
유튜브, JTBC JTALK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