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외모 비하?"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위해 작정하고 '이런' 결단 내렸다

2022-07-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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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지난 3일 방송된 예능에서 또 막말 논란 불거져
남편 홍혜걸 명예훼손과 모욕죄 법적 소송 예고

의학전문기자 출신 홍혜걸 박사가 아내 여에스더에게 쏟아지는 각종 비난에 결국 폭발했다.

이하 홍혜걸 인스타그램
이하 홍혜걸 인스타그램

홍혜걸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에스더의 각종 논란을 문제 삼은 일부 매체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홍혜걸은 "예능 프로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얼굴에 주름 생기셨네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게 외모 비하인가. 저들은 인간적 친근함의 표시와 기분 상하게 하는 결례를 구분도 못 하는가"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여에스더 발언이) 문제 될 게 없으니 KBS도 방송으로 내보내고 시청률도 6% 넘게 나오는 것 아닌가. 집사람에게 빌런이니 공영방송 트러블메이커라느니 몇몇 인터넷 매체들의 집요한 흠집 내기에서 섬뜩한 광기를 느낀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언론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엄중하게 경고한다. 한 번 더 집사람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토끼몰이식 인신공격을 가하면 매체는 물론 기자 개인에 대해서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미 모 방송사도 소송을 통해 뉴스 시간에 반론문 게재를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은 바 있다. 극소수의 불편러들에 편승해 자극적 제목으로 클릭 장사를 하는 기자들은 반성하기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30년 전부터 친했던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 다소 거친 안부 인사를 건네 또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그는 지인에게 "미간 주름이랑 눈가 주름이 더 생겼다"라면서 "표정을 험하게 짓고 있는 선배였다. 왕따였다. 나는 선생님이 왕따니까 외롭지 않게 해주려고 말을 많이 붙였던 것"이라고 삿대질하며 말했다. 이에 홍혜걸은 "삿대질 저렇게 하지 마라. 아무리 친해도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녹화된 자기 모습을 보며 "방송으로 보니 완전히 지적질이다"라고 반성했다. (관련 기사)

이하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이하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여에스더는 '당나귀 귀'에서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한 발언으로도 네티즌들에게 외모 비하, 갑질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논란이 퍼지자 여에스더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 영상을 게재해 갑질 논란을 해명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관련 기사)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