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아빠' 되는 현빈, 차기작 소식에 영화 팬들 다 놀랐다

2022-07-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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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세 편
이 중 두 편은 올해 개봉 예정

배우 현빈의 차기작 소식이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하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현빈
현빈

9일 영화 전문 인터넷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에는 '현빈 배우 차기작 근황'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현빈이 차기작으로 결정한 영화 세 편의 정보가 담겼다. '교섭', '공조2: 인터내셔날' 그리고 '하얼빈' 등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 편 다 너무너무 기대 중", "현빈 열일하네"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이하 다음 영화
이하 다음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은 2017년 개봉된 '공조'의 속편이다.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역수사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현빈이 배우 황정민과 함께 요르단에서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교섭'은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연출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맡았다. 현빈은 극 중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가정보원 직원 대식을 연기했다. 탈레반과의 교섭에 나서는 외교부 직원 재호를 연기한 황정민과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하얼빈'은 1900년대 초 중국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독립투사가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중국까지 누비며 독립운동을 한 것처럼 '하얼빈'의 배경 역시 한·중·러가 될 예정이다. 감독은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다.

현빈-손예진 부부 / 이하 뉴스1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빈-손예진 부부 / 이하 뉴스1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빈-손예진 부부
현빈-손예진 부부

현빈은 작품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최근 기쁜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빈과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손예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