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전개…연애 예능 출연자, '규칙 위반' 걸려 강제 퇴소 (+합숙소 규칙)

짝짓기 예능에 출연 중이던 여성 출연자가 프로그램 규칙 위반으로 중도 하차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근거 없는 소문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3회에서는 최이현의 퇴소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최이현은 미팅이 있다며 집 밖으로 향했다. 그는 작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잠들면 미팅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다"며 집으로 돌아갔다가, 미팅 시간에 맞춰 출발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짐을 챙겨 집 밖으로 나선 최이현은 전날 마신 술 때문인지 비틀거렸다.

집을 나오기 전 최이현은 "저 미팅 다녀올게요. 밥 잘 챙겨 드세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하지만 촬영 장소를 떠난 최이현의 모습은 다시 담기지 않았다. 저녁 식사 이후 담소를 나누던 출연자들은 '최이현 님이 규칙 위반으로 퇴소하셨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읽고 충격에 빠졌다.

최이현 퇴소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방송 초반 공개됐던 합숙소 규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환승연애2' 1회에선 촬영 기간 출연자들이 지켜야 하는 규칙들이 공개됐다. 'X(전 애인)를 의도적으로 밝히는 행위 금지' '최종 선택일까지 누구와도 연애 불가' '서로의 SNS, 연락처 공유 금지' '이름을 제외한 개인정보는 임의로 공개 불가' '청소, 식사 당번은 각 2명씩(남자 1명, 여자 1명) 로테이션으로 지정' '집 안의 화분과 생화는 1일 1회 물주기' '매일 저녁, 다 함께 식사' 등이다.

'환승연애2' 3화 공개 이후 네티즌은 최이현의 퇴소 이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 또 "이유를 안 알려주면 최이현만 비난받는다"며 제작진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 외에도 "최이현 전남친도 같이 퇴소하는 거냐"며 전개 과정에 대한 의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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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이현은 댄서 노제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특히 최이현이 출연진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인물인 만큼 그의 퇴소 소식이 충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