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도 최수연도 아니다…” 현재 우영우한테 진짜 필요한 사람은…

2022-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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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에게 꼭 필요한 인물
네티즌들 감탄한 캐릭터 해석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권민우(주종혁)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우영우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의 시작에는 늘 권민우가 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인스티즈
인스티즈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밥상 차려본 적 없냐는 권민우 말에 우영우는 집에 김초밥을 사 가고, 준호와 수연을 보고 ‘선남선녀 같다’는 권민우 말에 자신의 감정을 확인해 보고자 하고, 부정취업이라는 권민우 말에 아버지에게서 독립하려 하고 영우가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자극제가 권민우다”라며 캐릭터에 대해 해석했다.

더쿠
더쿠

해당 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도 “꼭 필요한 캐릭터다”, “영우가 겪어야 할 사회적 시련의 집합체다”, “캐릭터 잘 만들었다. 다만 보는 우리가 화날 뿐” 등의 댓글을 달고 공감했다.

권민우는 우영우에게 경쟁 의식을 느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네티즌들에게 ‘권모술수’, ‘밉상’으로 불리고 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