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형 떡밥을…” '우영우' 1회 보면 다시 보인다는 장면, 진짜 소름 돋는다

2022-07-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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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이미 예정된 '우영우' 떡밥
우영우 1회 보면 다시 보이는 장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등장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한 네티즌이 “작가는 1회부터 이미 최수연, 이준호, 권민우에 대한 설명을 끝냈다”며 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1화에서 우영우는 회전문을 마주하며 어려움을 겪는다. 이 회전문은 영우가 사회에 나와 마주하는 어려움을 뜻한다. 그리고 회전문을 어려워하는 영우를 보는 등장인물들의 태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이어서 “권민우는 ‘강자를 왜 도와주냐’며 가버린다. 1회부터 싹수가 있었다. 최수연은 문밖에서 회전문을 멈춰준다. 수연은 영우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함께하지는 않지만 그걸 보고 맞서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이준호는 출근길에는 문을 잡아주고 함께 통과한다. 사랑에 빠지면서 어려움과 편견에 함께 직면하고 그걸 같이 통과해가는 인물이다”라고 부연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작가는 천재다”, “이걸 이렇게 해석하는 네티즌도 대단하네”, “설명 보고 다시 보니까 새롭게 보인다”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