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극찬하던 '푸드트럭' 핫도그 사장님…안타까운 이별 소식 전해졌다
2022-07-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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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푸드트럭' 강남역 핫도그 사장님 소식
한 네티즌 “7월 25일 암 투병 중 소천하셨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핫커리 핫도그 사장 박광섭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네티즌은 "강남역 핫도그 푸드트럭 서초강산 사장님께서 7월 25일 암 투병 중 소천하셨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다. 너무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그분을 여러분께서 기억하고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위키트리는 박광섭 씨가 운영하는 체인점 본사에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다만 연락이 닿은 분점 관계자는 27일 위키트리와 전화통화에서 “몇 달 전부터 암 투병을 하시다가 최근 돌아가셨다는 얘기는 들었다. 전에도 손님이 와서 본점이 '건강상 이유로 휴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광섭 씨는 과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해 백종원에게 청양고추와 카레의 매운맛을 살린 핫도그 반죽을 솔루션 받았다.
이후 실제 현장에서 난생처음 재료가 소진되자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이후 박광섭 씨는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백종원에게 꾸준히 언급되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출연했다.

박광섭 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소식을 공유하면서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