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ㅇㅇ때문에…잇섭X침착맨 실시간 근황, 진짜 심각하다

남초 커뮤니티 네티즌들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페미니즘으로 몰아가는 것과 관련 유튜버 잇섭, 침착맨, ‘우영우’ 웹툰에도 불똥이 튀었다.

앞서 잇섭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우영우가 쓰는 헤드폰에 대한 영상을, 침착맨은 방송 중 “우영우 그거 봤다. 내 취향이다”라며 발언했다.

이에 남초 성향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채널에 “우영우 페미다. 영상 내려라”, “우영우 떡락”, “좌빨”, “페미 아웃”이라며 비난 댓글을 남겼다.

남초 성향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우영우’ 웹툰 댓글 창에도 “이 시대 진정한 변호사는 권민우”, “작가 불쌍하네”, “페미”라며 비난 댓글을 작성했다.

남초 성향 커뮤니티 네티즌들의 행태를 본 다른 네티즌들은 “진짜 찌질하다”, “저런 거 고소 안 되나”, “권민우처럼 능력도 없는 현실 찌질 그 자체”, “능력도 없으면서 기껏 하는 게 댓글 달기”라며 비난했다.

앞서 남초 성향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우영우’ 인스타그램 관련 게시물에 남성 비하 단어가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우영우가 근무 중인 법무법인 '한바다'의 주간업무 보고서로 4가지 리스트로 구성된 '커뮤니티 피드백'에는 "영우에 울고 웃는 영우맘 오조오억명" 등 우영우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게재됐다.

이 중 ‘오조오억’은 남초 성향 커뮤니티 네티즌들이 여초 성향 커뮤니티가 남자들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단어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에 대한 주작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이 주작으로 내세운 근거는 총 3가지다.

첫째, 그동안 올라온 한바다 주간업무 보고서와 폰트가 다른 점이다. 둘째로 해당 정명석(강기영)이 주간업무 보고 형식으로 올리는 회차 내용 요약 게시물인데 갑자기 커뮤니티 반응이 올라온 점을 든다. 마지막으로 해당 형식의 게시물은 매주 월요일 올라오는데 목요일인 지난 4일에 올라왔다고 한 점이다.

주작을 의심하는 네티즌들은 “이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주작이면 PDF 따서 제작사에 보내겠다”, “주작이면 고소당하길 바란다”, “논란 되면 제작진 입장도 뜨겠지”라며 다양한 의견을 냈다.

네티즌이 올린 해당 게시물 사진으로 여초와 남초 커뮤니티 의견이 갈렸지만 제작사 측은 현재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