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 우려' 강남역 침수 상황…간판 불빛이 미쳤습니다 (영상)

2022-08-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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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중호우,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강남역 일대 감전 우려 알리는 영상 확산

8일 밤 서울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대가 낮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 침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폭우로 강남역 일대에서는 하수 역류 현상 때문에 도로와 차도가 대부분 물에 잠겼다. 현재 물난리가 난 강남역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당시 장면 / 트위터 @cheongmeong_ob1
당시 장면 / 트위터 @cheongmeong_ob1

강남역 일대에는 감전 사고 우려도 제기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 SNS 이용자는 이날 오후 9시 40분쯤 트위터에 강남역 주변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강남역 미쳤다. 서울 비 폭우 와서 천둥, 번개 심하니까 건물들 불이 번쩍거리다가 한 번에 다 꺼짐. 나머지 건물들도 정전되면 캄캄할 텐데. 빨리 집에 가세요"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강남역 주변 일부 건물 조명과 간판 불빛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하는 장면이 있었다. 영상은 '감전 우려되는 강남(역) 침수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도 확산했다.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

gfycat(트위터 @cheongmeong_ob1)

다음은 8일 밤 침수된 강남역 일대 사진이다.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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