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사고…? MR 제거급 라이브 실력 강제 인증된 쌩 신인 걸그룹 (영상)

2022-08-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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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된 '뮤직뱅크' 라이브 무대
데뷔 막 100일 지난 르세라핌

데뷔 100일을 넘긴 지 얼마 안 된 신인 그룹의 라이브 실력이 주목받았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그룹의 지난 5월 27일 KBS2 '뮤직뱅크'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은 게시한 지 5시간여 만에 4만 회 이상 조회 수와 100여 개 댓글이 달리면서 인기 게시글에 올랐다.

해당 영상 속 주인공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었다. 이날 르세라핌이 선 '뮤직뱅크' 무대는 타 방송 무대보다 MR이 작게 들리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렸다. 숨소리까지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댄스 퍼포먼스와 곁들이면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멜로디에도 멤버들은 각자의 파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유튜브, KBS Kpop
KBS2 '뮤직뱅크'
KBS2 '뮤직뱅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날 방송이 실제로 음향 사고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바로 다음 주 무대에는 옷깃 스치는 소리나 숨소리 등은 담기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그 밖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숨소리 엄청난데 다들 잘해서 묘하게 계속 듣게 된다", "라이브 잘 들리는 게 재밌긴 하다", "MR인지 AR인지 모를 정도로 깔끔한 거 좋다, "숨소리 목소리 다 들리는 게 더 좋다", "라이브 할 거면 이렇게 생 라이브 도전하는 게 좋아 보이긴 해", "숨소리 적나라하게 들리더라도 라이브 티 팍팍 나서 좋다", "음향 사고 맞는 것 같다", "잘해서 보기 좋다", "보는 입장에서 라이브가 더 재밌다", "다들 잘하긴 한다", "본인들은 몰랐을 것 같은데 열심히 불러서 호감이다" 등 다수의 긍정적 반응이 보였다.

유튜브에서도 "이 정도면 그냥 MR 제거 아님? 생 라이브 진짜 희귀한데 대단하다", "숨소리 같은 거 안 들리는 립싱크보다 이렇게 날 것 그대로 숨소리 들리는 라이브가 찐 가수지", "이런 완전 생 라이브 몇 년 만에 처음 본다", "어쩌다 이런 라이브가 희귀하고 낯설게 느껴지게 됐지?", "신인인데 진짜 잘하네", "다시 이렇게 라이브 하는 분위기로 바뀌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지난 9일 데뷔 100일을 맞았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