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설명하잖아…” 팬들한테 경고 남긴 이동욱, 오히려 박수 쏟아졌다

2022-08-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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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경고 남긴 이동욱
네티즌들 호평 쏟아진 이유

배우 이동욱이 일부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팬들에게 경고를 남겼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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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이동욱이 팬들에게 보낸 프라이빗 메시지 내용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이동욱은 다른 배우들의 근황과 사진을 요구하는 팬들에게 “왜 나한테 그래”, “범이 셀카는 범이한테 찍어달라 그래라”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이후 사진을 요구한 팬들이 “질투하는 거냐”고 묻자 이동욱은 “질투라니, 아직 내 성격을 잘 몰라서 이러나 본데 내가 왜 여기서 다른 배우 얘기를 해야하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브이앱 때도 그렇고 왜 항상 다른 배우 얘기를 나한테 묻냐. 자꾸 질투 질투하지 말고 좋게 알아듣게 설명하잖아. 좋은 마음으로 와서 좋게 얘기하고 웃고 싶은데 자꾸 왜 그러냐. 화난 건 아니다. 한번쯤은 말할 때 돼서 말하는 거다”라며 무리한 요구를 하는 팬들에게 경고했다.

이동욱의 프라이빗 메시지를 본 네티즌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아이돌 브이앱 때도 다른 멤버 근황 묻는 몰상식한 팬들 많은데, 배우 브이앱도 저런 인간들이 있구나”, “좀 다른 멤버들 근황 묻는 거 그만했으면 좋겠다”, “저 와중에 질투라고 하는 건 진짜 무슨 지능이냐”, “이동욱 진짜 말 잘했다”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