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아프리카 TV서 여러 논란 불거졌던 쏘대장, 다음 행선지가 공개됐다

유명 BJ 쏘대장(정소정)이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자신이 과거에 떠난 방송 플랫폼 트위치로 다시 이적했다.

쏘대장은 지난 27일 아프리카 TV 게시판에 '숙소 오자마자 바로 잠들었네요'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방송을) 못 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내일(28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일요일까지만 하고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하려고 한다"며 "제가 전에 있었던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가기로 했다. 28일 LCK 결승 끝나고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쏘대장은 2019년 8월 27일 트위치를 통해 '쏘입니다'라는 닉네임으로 처음 활동했다. 이후 2020년 5월 19일 아프리카TV에서 '쏘대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적했다.

이적 후 그는 여러 논란에 시달렸다. 쏘대장은 타인이 만든 눈사람을 함부로 부쉈다는 논란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축구 팀을 비하했다는 자막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관련 기사)

이후 쏘대장은 해당 영상들을 모두 지우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