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박입니다, 이 두 여배우가 한 '드라마'에 캐스팅 됐습니다 (+작품 내용)

2022-08-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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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감독 신작 드라마 '자백의 대가'
송혜교·한소희, 출연 제안 받고 검토중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송혜교, 한소희 / 뉴스1
송혜교, 한소희 / 뉴스1

송혜교, 한소희 두 사람이 이응복 감독의 신작 드라마 '자백의 대가'(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스포츠경향이 29일 보도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넷플릭스 '스위트 홈', tvN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어 영화 '새드무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았던 권종관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는다.

극 중 송혜교는 미술 교사 '안윤수'를, 한소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맡는다. 안윤수는 소소한 행복을 꿈꾸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물이다. 모은은 반사회적 성향 탓에 모두가 두려워하는 여자지만 윤수에게만큼은 손을 내밀어 새로운 세계를 선사한다.

송혜교와 한소희는 해당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송혜교는 이응복 감독이 연출한 2016년 연출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강모연 역으로 출연하며 이 감독과 인연이 있다.

뉴스엔은 송혜교, 한소희 소속사의 입장을 인용해 이들이 모두 '자백의 대가'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며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29일 전했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