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문' 아예 없애버린 요즘 신형 지하철의 모습...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영상)

2022-09-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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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량 열차에서 촬영한 클린 샷 공개한다”
“열차 끝에서 끝을 바라보자”

통로의 문을 없앤 전철 신차의 색다른 내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울지하철(전철) 1호선 /뉴스1
서울지하철(전철) 1호선 /뉴스1

한국 철도 전문 유튜브 채널 '레일리즘'에 '통로에 문 없앤 요즘 지하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최근 올라왔다.

레일리즘 측은 "요즘 전철 신차는 통로에 문이 따로 없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개방감을 주고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그래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있다. 바로 열차 끝에서 끝을 바라볼 때 꺾이는 모습 감상하기"라고 운을 뗐다.

이어 "4·6량짜리 전차는 구경하기 심심하잖냐. 1호선의 상징, 10량짜리 전차에서 (문이 없는) 모습을 바라보면 흡사 아코디언 또는 뱀 같은 기이한 모습을 뽐낸다.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 보기 힘들 10량짜리 클린 샷을 보며 드린다"며 한 편의 영상을 첨부했다.

영상 속엔 흡사 연주자에 의해 다뤄지는 아코디언 또는 뱀의 움직임을 연상케 하는 전철 내부 통로의 모습이 담겼다. 문으로 분리된 기존 차량과 달리 개방감이 뛰어나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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