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주면 좋고…” 이동욱이 팬들에게 한 '돌발 발언', 박수 쏟아졌다

2022-09-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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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팬들에게 한 고백
팬들 감탄한 이동욱 마인드

배우 이동욱이 팬들에게 남긴 프라이빗 메시지가 화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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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이동욱이 프메하는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이동욱은 팬들에게 “나는 너네 아니면 별 의미 없는 직업을 갖고 있어. 내가 뭐 얼마나 생산적이냐. 너네 아니면 내가 뭐 무슨 의미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그러면서 “내가 뭐 유명한 농구 감독님 말씀처럼 볼펜 한 자루를 만들어 봤냐. 벽돌을 쌓아 봤냐. 다 대중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온 거지. 나의 성공은 너의 사랑이 없었으면 소용없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늘 마음속에 새기면서 살아가고 있어 진심이야. 내가 왜 프메를 하고 브이앱을 하겠어, 그나마 이렇게라도 소통하고 얘기하고 싶으니까 뭔가 보답을 하고 싶은데 그게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고, 프메해서 그래서 좋아. 열심히 할게, 연기는 당연 열심히 잘해볼 거고 그래서 좋아해 주면 좋고 맘에 안 들면 어쩔 수 없지만 여기 이 공간만큼은 다들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욱의 메시지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데뷔하고 구설수 하나 없는 배우”, “마인드 멋있다”,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진심 팬 하길 잘했다”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