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었나 보다…” 기안84, 쌈디 말 한마디에 결국 울컥했다
2022-09-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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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말에 울컥한 기안84
기안84 유튜브에 출연한 쌈디
기안84가 쌈디의 위로에 울컥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쌈디가 출연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멤버 중 가장 친해지고 싶었던 멤버였다”며 반가워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쌈디는 기안84에게 “이제 웹툰은 안 그리냐”고 질문했다.

기안84는 “안 그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쌈디는 “진짜 아쉬웠던 게 뭔지 아냐. 너가 웹툰 마무리하는 과정을 방송으로 봤다. 결국 너 데드라인 못 지키고 하루 뒤에 마감했잖냐. 그 마음을 너무 알겠더라. 나도 마찬가지로 음악 만들고 믹스하는 과정에서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쌈디는 “나는 네가 마지막 웹툰 그릴 때도 데드라인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 네가 힘든 걸 아니까 너 멋있다”고 기안84를 칭찬했다.
기안84가 “고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쌈디는 “너 우냐? 못 보던 기간 동안 해주고 싶었던 말이 많았다. 오랜만에 보는데도 진짜 그대로다”라며 기안84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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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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