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짝퉁이 또 일냈다…모두가 기대한 iOS 16 에어팟 기능, 처참히 뚫렸다

2022-09-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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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는 중국 가품 제작 실력
다수의 가품 에어팟이 진품으로 인식돼

중국의 한 가품 제작 회사가 결국 iOS 16시스템까지 뚫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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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중국의 가품 제작 회사가 결국 iOS 16시스템을 넘어섰다는 글이 퍼져 이목을 끌었다.

최근 해외서 업데이트된 iOS 16 운영체제에는 에어팟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에어팟을 핸드폰과 연결할 시 가품·정품 여부가 구별되면서 가품일 시 경고 문구와 함께 팝업 창이 뜬다.

그런데 중국의 한 에어팟 가품 제작 회사가 정품으로 식별되는 가품 에어팟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Ivan_Shenets-Shutterstock.com
Ivan_Shenets-Shutterstock.com

지난 16일 중국 매체 Yesky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 블로거는 iOS 16시스템이 중국 가품 에어팟을 구별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영상에서 iOS 16 업데이트를 완료한 아이폰은 가품 에어팟을 정품으로 인식해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모든 가품을 정품으로 인식한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가품이 정품으로 인식돼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편 최근 애플은 아이폰 14프로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아이폰 14프로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진동과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을 공통으로 지적하며, 이 같은 현상은 주로 SNS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IT 전문 유튜버 루크 미아니는 아이폰 14프로 맥스로 스냅챗을 이용할 때 후면 카메라 기본 및 하단렌즈에서 잡음과 함께 제어가 어려울 정도의 진동이 느껴진다고 밝혀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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