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탈퇴 후 불화설…손나은 만난 정은지 행동, 그대로 찍혔다

2022-09-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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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팀 탈퇴한 여자 아이돌 멤버
정은지 만난 손나은이 올린 글

그룹 ‘에이핑크’ 전 멤버 손나은이 정은지를 만난 후 장문의 글을 SNS에 올렸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손나은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 MC는 정은지였다. 손나은이 ‘에이핑크’ 탈퇴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만난 멤버다.

시상식에서 정은지는 손나은의 시상이 끝난 후 무대 뒤로 가자 따라가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이하 손나은 인스타그램
이하 손나은 인스타그램

손나은은 시상식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너무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 약속한 대로 여전히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있어줬구나.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가 또 만나. 나도 그 마음 잊지 않고 우리 다시 만나는 날 짠 하고 나타날게 늘 고마워”라며 글을 올렸다.

손나은 탈퇴 비난하던 팬들이 올린 글 /  디시인사이드 에이핑크 갤러리
손나은 탈퇴 비난하던 팬들이 올린 글 / 디시인사이드 에이핑크 갤러리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앞서 손나은은 지난 4월 에이핑크에서 탈퇴했다. 당시 탈퇴 전 에이핑크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지만 컴백 일정이 미뤄지면서 스케줄 여건으로 탈퇴한 것.

손나은 탈퇴 당시 일부 팬들은 손나은과 소속사를 비판했다. 또 일부에서는 멤버들 간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나은은 팀 탈퇴 이후에도 에이핑크가 컴백하자 "오랜 시간 준비한 10주년 앨범 '혼(HORN)' 잘 듣고 계시냐. 이번 활동은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 많이 사랑해 주시고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달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