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동호회 모집” 한소희가 6개월 만에 올린 근황, 반응 폭발했다

2022-09-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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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블로그 글 올린 한소희
한소희가 만든 등산 동호회 규칙

배우 한소희가 등산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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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한소희는 본인 블로그에 약 반 년 만에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다가 잠들기 전에 잠시 들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하 한소희 블로그
이하 한소희 블로그

그는 “올해는 일 년 만에 찾아와서 사진만 던지고 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느닷없이 와 버렸다. 너무 덥다. 더위 조심해라. 저는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밀린 집안 일을 했다. 요즘은 다시 그림에 빠졌다. 올해가 100일도 안남았다”며 팬들에게 근황과 함께 안부를 전했다.

한소희는 “해가 갈수록 건강이 중요하라는 걸 보다 더 체감한다”며 “요즘 피아노를 배우고, 꽤 규칙이 까다로운 등산 동호회를 만들었다. 다친 눈은 잘 아물었다”며 최근 입은 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소희가 예시로 든 등산 동호회 규칙은 각 조당 5명 인원 구성으로 스케줄과 인원이 맞을 시 단톡방에 초대되며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정상에서 사인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자유롭게 하산하면 된다. 연속 3번 낙오 시 동호회 퇴장, 소개팅 아님, 지인 동반 가능, 하산 후 스케줄이 맞을시 가벼운 식사 자리 허용, 노쇼시 온갖 비난 후 퇴장이다.

한소희가 올린 동호회 규칙을 본 팬들은 “언니가 만든 동호회 꼭 끼고 싶다”, “나중에 팬들이랑 단체로 등산하자”, “부상 다 나았다니 다행이다”, “언니도 꼭 건강 잘 챙겨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하 한소희 인스타그램
이하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편 한소희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경성 크리처’를 촬영 중이다. ‘경성 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배우 박서준이 북촌에서 가장 큰 대부호이자 정보통인 장태상 역을, 한소희가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총과 칼을 다루는데 능한 윤채옥 역을 연기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