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차별 대우 논란 츄, 혼자만 그룹 단톡방서 빠졌나…의미심장 심경 글

2022-10-04 14:56

add remove print link

앞서 2월, 6월 콘서트도 불참한 '이달의 소녀' 츄
소속사 차별 대우 파문 퍼지자 츄가 해명한 내용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결국 콘서트에 불참한다. 그러나 츄는 콘서트 공지와 관련해 들은 것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하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마이뮤직테이스트 공식 트위터
마이뮤직테이스트 공식 트위터

지난달 25일 네이트판에는 '츄는 진짜 무슨 상황인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달의 소녀' 츄만 오는 15~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LOONA 1st WORLD TOUR[LOONATHEWORLD]IN SEOUL' 콘서트 공지를 전달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다른 멤버들은 이미 공지를 전달 받은 상황에서 츄만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의문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팬덤 플랫폼 '팹(Fab)'에서 츄와 다른 멤버가 팬들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팬들은 서울 콘서트 공지를 접하자마자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팬들의 메시지에 대한 멤버들과 츄의 반응은 너무도 달랐다.

이하 팬덤 플랫폼 "팹(Fab)"
이하 팬덤 플랫폼 '팹(Fab)'

츄는 콘서트 공지와 관련해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전해 들은 게 없었다. 그는 "오후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저한텐 공지해준 게 없어서 저도 아쉽네요. 저도 보고 싶어요 많이 많이"라고 말했다.

반면 같은 그룹 멤버 여진은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이미 공지가 내려왔다고 말했다. 여진은 "우리 12명 단톡방이랑 스케줄표 안에 다 공지해서 이미 다 알고 있었지. 기대된다"라며 츄와 다른 주장을 펼쳤다.

팬들은 여진이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 12명'이라는 부분에 의문을 제기했다. 12명이 츄를 포함한 멤버 전원이 아닌, 매니저 1명과 츄 제외 나머지 멤버들 11명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후 츄는 팬들 사이에서 해당 논란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이 퍼지자, 직접 해명하기에 나섰다.

츄는 "내 이야기가 이상하게 흐르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것만 말하려고 하는데, 스케줄이 뜬다고 내가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결정돼서 내려오는 공지를 줘야 내 참여 결정 여부가 정해져. 그래서 스케줄 알림이 뜬다고 해도 나는 내 참여 여부를 몰라"라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

츄는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했지만, 끝까지 해명문에서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콘서트 공지를 전해 들었다"는 언급은 없었다.

마이뮤직테이스트 공식 트위터
마이뮤직테이스트 공식 트위터

이후 K-POP 공연 플랫폼 기업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츄의 불참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절망을 안겼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사전에 안내된 바와 같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이달의 소녀 멤버 츄는 불참합니다. 오빛(팬덤 명)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네티즌들은 "소속사가 편 가르기 한다", "이런 식이면 11명이랑 츄 사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는데…", "츄 때문에 '이달의 소녀'라는 그룹을 알게 됐는데 이게 뭔 심보냐. 츄를 우대하진 못할망정 이게 뭔?", "그냥 이 정도면 이미 사실상 솔로인 거 아니냐"라며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6월 멤버 츄만 월드 투어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멤버 츄는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하반기 활동 스케줄로 인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츄는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2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콘서트에 불참한 적 있다.

한편 츄는 지난달 팬덤 플랫폼 '팹'에서 편지를 받았냐는 팬들의 질문에 소속사 허락하에 사옥에 방문해 편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