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가 한국 드라마로 나옵니다…배우들도 대박이네요
2022-10-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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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만화 '기생수',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
연상호 감독 연출...구교환, 전소니, 이정현 등 주연
일본 인기 만화 '기생수'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넷플릭스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 확정 소식을 최근 밝혔다. 배우 구교환, 전소니, 이정현이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등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기생수: 더 그레이'의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는다.
전소니는 기생생물에 감염된 정수인 역을, 구교환은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를 쫓는 설강우 역을 맡는다. 이정현은 기생생물 전담반 '더 그레이' 팀의 팀장이자 기생수에 남편을 잃고 오직 기생수 박멸을 위해 살아가는 최준경을 연기한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는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2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천 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실히 넷플릭스라서 다양한 드라마가 나온다", "지상파에서는 보기 힘든 소재라 좋다", "구교환이라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일은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