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완전체 못 볼 수도…” 재계약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

'아이돌 7년 차 징크스'란 아이돌 그룹들이 7년 동안 활동하다가 데뷔 후부터 7년 차가 되는 해 재계약을 앞두고 해체 또는 탈퇴 멤버가 발생하거나 일부 멤버들의 소속사가 바뀌는 것을 뜻한다.

'7년 차 징크스'는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 표준 약관에 따른 전속계약용 표준계약서'를 제정하면서 전속계약 최대 유효기간을 7년으로 한정하면서 재계약 시즌을 두고 각 그룹의 멤버들이 진로를 정하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2023년 데뷔 횟수로는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을 정리했다.

1.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로 구성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6년 2월 16일 데뷔했다. 지난 2021년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2021년 6월 1일, 걸그룹 중 최초로 3달 연속 멜론 월간차트 1위를 달성한 걸그룹이 됐다.

2 .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차은우, 진진, 문빈, 라키, 윤산하, MJ로 구성된 6인조 판타지오 소속 보이 그룹으로 2016년 2월 23일 데뷔했다.

아스트로는 데뷔 직후 2016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가수상, 제26회 서울 가요대상 한류특별상, 제34회 골드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퍼포먼스상, 대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3. 우주소녀

2016년 2월 25일 데뷔한 ‘우주소녀’는 스타쉽 소속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설아, 보나, 엑시,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 연정으로 구성됐다.

데뷔 직후 ‘부탁해’, ‘Boogie Up’, ‘이루리’, ’너의 세계로’, ‘Last Sequence’ 등 다수의 명곡을 냈으며 제8회 2016 서울 석세스 대상 문화부문 신인가수대상,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EPK 올해의 발견상, 제3회, 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아티스트상, 뮤직 아이콘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