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드레스 입은 전종서가 넘어질 뻔하자 진선규가 한 행동, 다 찍혔다 (영상)

2022-10-06 08:11

add remove print link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한 전종서, 진선규, 장률
드레스 밟고 당황한 전종서, 진선규가 한 대처

배우 전종서가 긴 드레스 때문에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유튜브 'Dun Z'
유튜브 'Dun Z'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 영화 '몸값'의 주역인 배우 전종서, 진선규, 장률도 전우성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 / 뉴스1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 / 뉴스1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흰색 오프숄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은 전종서는 차에서 내린 직후 긴 드레스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잠시 취재진을 등지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던 그는 드레스 자락이 발에 밟혀 옴짝달싹 못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칫 걸음을 내디디면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하 유튜브 'Dun Z'
이하 유튜브 'Dun Z'

이를 알아챈 진선규는 허리를 숙여 전종서 발에 밟혀 있던 드레스 자락을 직접 빼낸 뒤 자연스럽게 그를 에스코트했다. 이후에도 드레스가 계속 발에 밟히자 전종서는 포토라인 중간에 멈춰 서서 드레스 매무새를 정리했다. 전종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에 굳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때도 진선규는 고개를 숙여 전종서 발을 살폈다. 그가 편하게 걸을 수 있게 팔짱을 끼고 보폭을 맞춰 걸었다.

한편 이날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돼 큰 기대를 받았다. 오는 14일까지 해운대 일대에서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튜브, Dun Z
유튜브, 티브이데일리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