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하차한 '1박 2일' 원년 멤버, 갑작스럽게 아쉬운 소식 전했다

2022-10-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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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위해 '1박 2일'서 하차한 라비
라비, 오는 27일 훈련소 입소

입대를 이유로 '1박 2일'에서 하차했던 라비(김원식)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

그룹 빅스 라비(김원식) / 뉴스1
그룹 빅스 라비(김원식) / 뉴스1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7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라비는 이날 트위터에 "건강상 이유로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10월 27일 입대 예정"이라고 알렸다.

트위터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한 라비 / 라비 트위터
트위터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한 라비 / 라비 트위터

그는 "가기 전에 여러분 얼굴 보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며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JT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라비는 건강상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 복무 등급 판정을 받았다.

'1박 2일' 시즌4 원년 멤버 라비 / 뉴스1
'1박 2일' 시즌4 원년 멤버 라비 / 뉴스1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원년 멤버였던 라비는 지난 5월 입대를 이유로 하차했다. (관련 기사 보기)

약 3년간 함께한 라비 하차에 '1박 2일' 제작진은 특집으로 한 회를 꾸며 그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하 KBS 2TV '1박 2일' / 이하 KBS
이하 KBS 2TV '1박 2일' / 이하 KBS

라비는 당시 "지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1박 2일'과 라비에게 사랑을 달라"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하차 이후에도 라비가 음악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자, 그의 입대 시기를 두고 여러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라비 / 뉴스1
라비 / 뉴스1

라비는 오는 27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이어간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정확한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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