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소름… 순식간에 몰입해 연기하는 한지민-신하균 (영상)

2022-10-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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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욘더'
본편 기대 높이는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드라마 본편을 본 듯한 몰입감 넘치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욘더' 대본 리딩 현장 / 이하 유튜브, 'TVING'
티빙 오리지널 '욘더' 대본 리딩 현장 / 이하 유튜브, 'TVING'

오는 14일 처음 공개되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대본 리딩 현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배유람, 주보비, 윤이레, 차순배 등 모습이 담겼다.

출연 배우들은 회의실에 모여 각자 맡은 배역의 대사를 하며 호흡을 맞췄다. 캐릭터에 녹아들어 열연을 펼치는 이들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시한부 역을 맡은 한지민은 대본 리딩에서도 애절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이정은과 신하균은 처음 맞춰보는 대사에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보는 사람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가 본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날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본 리딩을 마쳤다.

이번 작품으로 첫 TV 시리즈에 도전하는 이준익 감독은 "오늘 리딩 결과 제가 알게 되고 짙어지는 생각이 있다"며 배우들에게 직접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배우들과 신하균, 한지민 두 배우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며 "언제든지 현장에서도 질문을 서슴지 않고 해달라"고 말했다.

드라마 '욘더'는 세상을 떠난 부인 이후(한지민)에게 메시지를 받은 남자 재현(신하균)이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인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티빙과 파라마운트+가 공동 투자한 작품으로, 김장환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14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유튜브, 'TVING'
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