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반 같은 이 다정함… 사진 찍다가 갑자기 뽀뽀해버린 50대 배우 부부

2022-10-28 07:54

add remove print link

올해 결혼 27년 차 차인표-신애라 부부
여전히 알콩달콩한 데이트 사진 공개

결혼 27년 차 부부 차인표-신애라가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 / 이하 차인표 인스타그램
차인표-신애라 부부 / 이하 차인표 인스타그램

배우 차인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인 신애라와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늘의 데이트 비용. 걷기 무료, 사진 5000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1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두 사람의 '인생 네 컷'이 담겨 있었다.

모자를 쓴 사진 속 차인표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웃음을 줬다. 신애라는 손으로 브이(V)자 표시 등을 하며 갖가지 포즈를 취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사진이 찍히는 찰나에 기습 뽀뽀를 한 차인표와 싱긋 웃는 신애라 모습에서 부부의 다정함이 듬뿍 느껴졌다.

이를 본 동료들은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감탄을 터뜨렸다.

(위에서부터) 장영란, 하림, 심진화가 남긴 댓글
(위에서부터) 장영란, 하림, 심진화가 남긴 댓글

방송인 장영란은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이라며 박수를 보냈고, 코미디언 심진화는 "사랑스러운 두 분"이라며 하트를 남겼다. 가수 하림도 "인생 네 컷이 너무 아름답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은 "보기 좋은 부부", "안고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좋아요", "항상 닮고 싶은 부부의 모습입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20대 때인가요? 지금인가요? 헷갈리네요", "좋을 때입니다. 부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차인표-신애라 결혼 당시 사진
차인표-신애라 결혼 당시 사진

올해 우리 나이로 56세, 54세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차인표는 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신애라는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활약하고 있다.

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