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렌시아가에서 나온 기괴한 가방 (+ 실제 메는 모습 영상)

2022-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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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에 팔을 넣어야 멜 수 있는 가방
상체 덮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도 눈길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발렌시아가 글러브 백.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발렌시아가 글러브 백.
사치품(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에서 역대급으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가방이 나왔다.

발렌시아가가 이달 초 열린 파리 패션 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글러브 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방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기괴한 디자인 때문이다. 상체를 덮을 정도로 거대한 가방의 오른쪽 면에 장착한 긴 가죽 장갑에 팔을 완전히 집어넣어야 가방을 들 수 있게 디자인됐다. 팔을 안으로 완전히 집어 넣어야만 가방을 어깨에 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워낙 특이하게 생긴 만큼 셀럽들에게도 발렌시아가 글러브 백은 큰 관심을 받는다.

패션 전문가인 바이올렛 그레이스 앳킨슨은 25일(현지 시각) 그의 인스타그램에 글러브 백을 어깨에 거는 모습을 담은 짧은 클립을 올리기도 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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