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
2022-10-3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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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치어리더, 향년 24세로 별세
지인들이 그를 추모하는 글 남겨
치어리더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로 눈을 감았다. 향년 24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약했던 김유나가 지난 30일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지며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분당홀이다.

같은 날 고인의 지인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를 추모하는 한편, 생전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유나는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 축제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압사 사고로 안타깝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김유나는 2016년 LG 트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 2018년부터 KIA 타이거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해왔다.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몰린 인파에 의해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며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사망자는 154명으로 확인됐으며, 남성이 56명, 여성이 9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다음달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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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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