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분양 업무·근린생활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이 큰 인기인 이유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주도하는 오피스 분양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설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알스퀘어와 사람인이 최근 공동으로 진행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피스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1.6%가 충분한 휴식 및 복지시설을 꼽았다. 이어 13.4%가 업무시설, 12.8%가 사무환경을 택했다.

해당 조사는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업무시설의 탁월한 특화 설계가 주목받는 이유를 입증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양시 향동지구에 분양한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트렌드를 따라 오피스 내부에 피트니스, 필라테스, G.X 등이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등 입주사 편의를 높이는 옵션들도 포함됐다.

이처럼 입주사들의 큰 호응을 얻은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분양 시작 며칠 만에 전 호실 계약을 마무리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오피스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입주 만족도가 높다. 또한 입지 선정과 주변 인프라 구축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이달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분양하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지하 5층~지상 10층(연면적 6만7488㎡)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갖춰져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수납 가구를 제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팅 시설(대회의실·소회의실 등)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조성됐다.

여기에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앞 소공원과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이 지어졌으며 6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도 큰 장점이다. 시설 가까이에 있는 서해선은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이 예정돼 있어 광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여의도·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제 2·3 경인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이 인근엔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강장,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있다.

우수한 투자 여건도 장점이다. 업무시설은 주택 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이 적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295번지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