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뜸한 유명 여배우, 일본 유학 중에 이태원 참사 애도

2022-1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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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스케줄 불참”
하연수, 타국에서 이태원 참사 애도 표했다

이하 하연수 인스타그램
이하 하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가 일본 유학 중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를 표했다.

최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연수는 "오늘 예정돼 있던 스케줄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남을 기다려준 한국, 일본 팬 여러분들 함께 마음으로 애도 부탁드린다. 더불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하연수는 올해 초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일본으로 미술 관련 유학을 떠났다.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하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4명이 사망하는 등 총 303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각 지자체에도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