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짓 그만” 이하늘 여친 폭로에 유산했다는 던밀스 아내...즉각 반박 나왔다

2022-11-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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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아내 A씨, 이하늘 여자친구 저격
이하늘이 6일 인스타그램에 반박글 게시

래퍼 이하늘이 던밀스 아내 A씨의 폭로에 입을 열었다.

던밀스-이하늘  / 개인 인스타그램
던밀스-이하늘 / 개인 인스타그램

이하늘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그랬다더라는 너의 뇌피셜. 저번부터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 들였네"라며 "매번 허위사실 유포까지 하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관종짓과 거짓말 적당히 좀 해라"라고 적었다.

이하늘이 남긴 글/ 이하 이하늘 인스타그램
이하늘이 남긴 글/ 이하 이하늘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누구 하나 충분히 매장할 수 있는 자극적인 단어 정준영, 몰카방, 극단적 선택으로 저격하고 나중에 '아 몰라' 시전해"라며 "그리고 또 얼마 전 너희가 낸 기획 기사에 카톡 내용 중 다른 시간대에 조건녀란 단어를 가져와 굳이 편집에 끼워 넣기 해서 너한테 조건녀라고 했다고 기사 낸 건 네 생각? 기자 생각? 이것도 심각한 범죄야! 이 부분 해명해라. 손바닥? 누구한테 들었던 그것 역시 뇌피셜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하늘은 법무법인과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하늘은 "1차 페민지 뭔지 XX것들 반성문 따위 안 받을 예정"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넉살 오빠 결혼식에서 너네 다시 뭐 잘 할거라 그랬다며? 다시 일어설 거라고 그랬다며? 일어서든지 말든지, 피해자한테 제대로 사과, 보상 하나 없이 한다고? 진짜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제이호를 언급하며 “제이호 너 그 다음날 던밀스 오빠한테 전화해서 뭐라 그랬냐, 뭐? ‘그러니까 왜 일을 키웠냐고?’ 제일 심하게 성희롱한 사람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뭐? 피해자보고 일을 키웠다고? 그래놓고는 내가 녹음해서 올릴 거라니까 그때서야 싹싹 빌었지?”라며 “걔 때문에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 이하늘 여자친구가 제가 피해자라는걸 강제로 밝히고, 그날 새벽 심한 복통과 함께 하혈하는 순간에 붓따는 아무것도 모르고 제 허벅지를 핥아대고 오빠랑 저는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관련 기사)

이외에도 A씨는 이 일 때문에 남편인 던밀스까지 큰 상처를 받았으며, 최근 던밀스가 정신적 피해로 정신과에 다닌다고 털어놨다.

래퍼 뱃사공 인스타그램
래퍼 뱃사공 인스타그램

한편 래퍼 뱃사공은 2018년 7월 18일 지인 A씨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지인 20여 명이 있는 단체 메신저방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일로 인해 뱃사공은 인기 웹예능 '바퀴 달린 입'에서 하차했다.

당초 뱃사공에 대해 "정준영과 다를 게 없다" 등 발언을 해 충격을 준 A씨는 지난달에도 고통을 거듭 호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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