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이 데뷔 10년만에 처음 도전하는 것은?
2022-1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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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어 '이 분야' 진출한다
가수 렌(최민기), 국내 드라마 정식 데뷔
가수 렌(REN, 최민기)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8일 "렌이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오진우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시골 마초 오형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렌이 맡은 오진우는 주인공 오진상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동생으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렌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정식으로 국내 드라마에 데뷔한다.

그간 뉴이스트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해온 렌은 KBS 2TV 드라마 '전우치' 특별출연을 비롯해 일본 독립영화, 중국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제이미' '헤드윅' '번지점프를 하다' '삼총사' 등 뮤지컬 속 다양한 캐릭터를 열연한 렌이 새 드라마의 오진우 역을 어떻게 해석하고 소화해낼지 주목된다.

앞서 렌은 지난 6일 단독 팬콘 'THE DAY AFTER'(더 데이 애프터)에서 "최근에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출연 소식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첫 단독 팬콘에 이어 국내 드라마 도전에 나선 렌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