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궁금해한 질문…” '런닝맨' 송지효, '결혼' 생각 확실히 밝혔다

배우 송지효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지석진 유튜브 채널에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너 본명(천성임→천수연) 바꿨잖아. 재석이 때문에 바꾼 거냐”고 질문했다.

송지효는 “진짜 맞다. 그런데 또 바꿔야 할 것 같다. 재석이 오빠가 하도 말을 해서, 예약을 하거나 카드사 전화를 하면 다 알더라”라며 답변했다.

이어서 “숏컷 자르고 후회한 적 없냐”며 지석진이 질문하자 송지효는 “전 너무 좋았다. 지금 기르고 있는데 다시 자를까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결혼 생각은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결혼을 위한 만남은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뭐 잘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은 하겠죠, 그런데 이제 그런 사람이 나이도 있고 그러니까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송지효 말을 들은 지석진은 “너는 너도 사랑하지만 너의 가족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