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전체 몸값(2200억원)보다 많은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

2022-11-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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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가치,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중 26번째
1위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로 약 2조700억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수단 가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중 26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국가대표팀 / 이하 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 / 이하 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6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선수단의 전체 이적료 가치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전체 26위인 1억 5900만 유로(약 2200억원)였다. 팀 내에선 손흥민(30·토트넘)의 시장가치가 4600만 유로(약 635억 원)로 가장 높았다.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한 조별리그 H조에선 3차전 상대 포르투갈이 11억 5400만 유로(약 1조 5917억 원)로 전체 5위, 1차전 상대 우루과이는 5억 9000만 유로(약 8138억 원)로 9위로 한국보다 높았다. 2차전 상대 가나 선수단 몸값도 2억 700만 유로(약 2856억 원)로 한국보다 앞선 전체 19위였다.

주드 벨링엄 인스타그램
주드 벨링엄 인스타그램

월드컵 참가 팀 중 전체 가치 1위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는 14억9900만 유로(약 2조700억 원)로 추산됐다. 벤투호의 10배 수준이다.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약 2억200만 유로(약 2805억 원)로 추산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 2억100만 유로(약2790억 원)로 2위, 프랑스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1억8500만유로(약2570억 원)로 3위에 올랐다.

우루과이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1억 2300만 유로(약 1697억 원), 포르투갈 수비수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 1억 1800만 유로(약 1628억 원), 가나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29·아스날) 2500만 유로(약 345억 원)로 해당 팀 내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한편 전체 몸값이 가장 낮은 출전국은 2300만 유로(약 318억 원)의 코스타리카였다.

음바페 인스타그램
음바페 인스타그램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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