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 이소라…연인 최동환은 확실한 믿음 보여줬다

이소라 사생활 논란에도 방송 공개 결정을 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글즈 외전2')' 방송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돌싱글즈 외전2’ 측이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예고편에서 최동환은 이소라와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을 만들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소라는 “내가 이혼해서 벌 받았다고 생각했었다”며 최동환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한편 ‘돌싱글즈 외전2’에 출연 중인 이소라는 이혼이 불륜과 외도로 인해 벌어졌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이소라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루어져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제 3자들이 더 이상 저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는다. 제가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불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나 입장을 밝힌 이소라는 곧바로 '제가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는 부분을 삭제했다. 또 그는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저는 대화가 잘 이루어져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제3자들이 더 이상 저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수정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소라가 출연하는 ‘돌싱글즈 외전2’는 오는 20일 10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