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암 투병 공개한 '박주호♥' 안나, 결국 여기에서 제외됐다

2022-1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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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사실 고백한 안나
소속사 관계자가 향후 계획 밝혀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갑작스레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와 안나 / 이하 안나 인스타그램
박주호와 안나 / 이하 안나 인스타그램

21일 OSEN은 박주호, 안나 부부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재 박주호 가족이 출연 중인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안나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지인은 "'슈돌' 제작진에게도 안나 씨 이야기는 최근에야 알렸다. 여태까지 이런 상황이었다고 간략히 설명했다"라며 "기본적으로 박주호와 아이들만 출연하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향후 안나 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한다면 이번처럼 SNS 혹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 상태가 더욱 호전됐거나 완치됐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주호, 안나 부부가 가장 염려했던 건 아이들이 엄마가 아프다는 걸 알게 되는 거였다"라며 "이번에 SNS에 알리면서 큰딸 나은이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주위 사람들이 먼저 알지 않게 신경썼다"라고 고백했다.

안나가 공개한 암 투병 사진
안나가 공개한 암 투병 사진

앞서 안나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암 투병 사실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암 병동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위스 태생인 안나는 1991년생으로 올해 만 31세다. 4세 연상의 축구선수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네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를 운영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암 투병 중… '박주호♥' 안나가 SNS에 전한 근황, 응원 쏟아졌다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SNS에 올린 근황,암 투병 중인 사실 고백하자 응원 쏟아져. 암 투병 중… '박주호♥' 안나가 SNS에 전한 근황, 응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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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