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우루과이' 시청률, 무려 이 정도다… 가장 시청률 높은 방송사는 이곳

2022-1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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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서형욱-김성주 케미 이룬 MBC 1위
박지성-이승우-배성재가 중계한 SBS가 2위

MBC 중계는 안정환(가운데)·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오른쪽)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다. / MBC 제공
MBC 중계는 안정환(가운데)·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오른쪽)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다. / MBC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한국-우루과이전의 지상파 3사 합계 시청률이 41.7%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이튿날 0시 14분까지 KBS2, MBC, SBS가 방송한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합계는 41.7%다.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가 진행을 맡은 MBC 중계의 시청률이 18.2%로 가장 높았다.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진행한 SBS 중계가 15.8%로 그 뒤를 이었다.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진행한 KBS 중계는 7.7%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0-0으로 비겼다.

비록 득점은 내지 못했지만 한국은 강팀을 상대로도 빌드업이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위, 한국은 24위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경기를 장악했다. 후반전에는 최고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잘했다. 한 팀으로서 경기를 잘 운영했다”라고 자평하며 한국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SBS 중계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진행했다. 박 해설위원의 부인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SBS 중계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진행했다. 박 해설위원의 부인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KBS 중계는 구자철(가운데)·한준희(왼쪽)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진행했다. / KBS 제공
KBS 중계는 구자철(가운데)·한준희(왼쪽)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진행했다. / KBS 제공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양팀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뉴스1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양팀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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