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랑…" 조규성 친정팀이 공개한 신인 시절 모습, 반응 폭발했다 (+사진)

2022-11-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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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통해 프로 무대 입문한 조규성
신인 시절 사진 공개되자 감탄 쏟아져

우월한 비주얼과 실력으로 월드컵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의 과거 사진이 이목을 붙잡았다.

조규성 / 이하 FC 안양 공식 인스타그램
조규성 / 이하 FC 안양 공식 인스타그램

K리그2 구단 FC 안양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양의 자랑(Proud of Anyang)"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규성이 FC 안양에서 뛰던 당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규성은 지난 2019년 FC 안양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고, 데뷔 첫해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이듬해 K리그1 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신인 시절 조규성은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며 지금과 달리 풋풋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입에 바나나를 물거나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속 귀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선명한 이목구비로 지금과 다름없는 훈훈함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FC 안양 측은 "끝까지 포기하지마. 안양의 자랑이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우리도 응원하고 있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적으며 옛 동료를 응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남친짤 미쳤다", "화보냐 완전 미쳤네", "안양도 조규성도 훈훈하다 훈훈해", "뭐 그냥 대충 찍어도 화보네", "얼굴도 자랑 실력도 자랑 킹 규성"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8년생인 조규성은 올해 24살이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교체 선수로 등장,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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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나전에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멀티 골을 기록해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실제로 1차전 경기 전 2만 명이었던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130만 명을 돌파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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