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까지 맞췄는데…” 과거 던 프러포즈에 현아 솔직한 발언, 재주목 받고 있다

2022-11-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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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서 던이 한 발언
'라디오스타'에서 던이 한 결혼 발언

현아와 던이 결별을 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두 사람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하 현아 인스타그램
이하 현아 인스타그램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유튜브 웹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현아와 던의 발언들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지난해 9월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동반 출연한 현아와 던은 “헤어져도 사진을 지우지 말자는 약속 아직도 유효하냐”는 이용진 질문에 “유효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던은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놔둘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계정 파면 된다”고 말한 뒤 “현아랑 헤어지면 사랑을 안 할 것”이라며 현아를 감동시켰다.

이하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이하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또한 던은 지난 7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은 현아랑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던은 현아에게 반지 선물과 함께 프러포즈한 것에 대해 “서로 결혼은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 날짜는 아직 안 잡았지만 결혼은 저희가 하고 싶으면 다음 주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에 같은 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아는 결혼 질문에 대해 “얼마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같이 게스트로 출연한 한영이 “박군과 결혼한 뒤 챙겨야 할 게 많아졌다”는 고충을 듣고 “(이런 얘기 들으니) 결혼 안 하고 싶다. 챙길 게 2배라니”라며 걱정을 했다.

한편 30일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던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하면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함께 활동했다. 두 사람은 최근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만료 후 함께 회사를 나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