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돌싱 옥순, 새로운 연애 시작?… 의미심장한 근황 투척
2022-1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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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 출연했던 옥순
영식과 최종 커플 매칭 안 된 옥순이 전한 근황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옥순(가명)이 새로운 게시물로 근황을 전했다.

옥순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사용된 기능은 '현재 마음의 상태'를 랜덤으로 볼 수 있는 필터인데, 그는 '현 애인에게 푹 빠졌습니다'라는 탭이 나오자 환하게 웃으면서 반려묘에게 뽀뽀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용하는 기능이고, 자신이 직접 고르는 게 아니라 랜덤으로 선택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겠으나 이 영상으로 실제 상태를 공개한 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기능의 영상을 저장해 게시물에 올리고, 그가 직접 SNS 이용자들의 댓글에 쓴 답글들 때문이다.

옥순은 "그 애인 궁금합니다", "럽스타그램", "어머 현 애인 누구에요" 등의 반응에 큰 거부감 없이 설레는 미소를 띄는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또한 "뭐야! 미쳤다"라는 댓글에는 "주책바가지"라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옥순은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서 영식과 러브라인을 내내 형성하고 고백도 받았지만, 최종 커플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그는 방송 이후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내 남자친구다"라며 7세 아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