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일라이 “지연수 산후조리까지 해줬다. 새 인생 살고파” (영상)
2022-12-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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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다시 돌아온 일라이
진짜 속내 털어놓으면서 새 다짐
돌싱 일라이가 "새 인생을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6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일부 내용이 선공개됐다.
이번 게스트는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다. 그는 레이싱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이혼했다. 두 사람에겐 7세 아들 민수가 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3'에 출연했었다. 방송상으로는 일라이가 재결합을 거부했다. 아이는 지연수가 키운다.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일라이는 "일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고싶다. 본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항상 혼란에 빠져 있었다. 중심도 못 잡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MC 박미선은 "살면서 원하지 않는 선택들을 해야만 했던 경우가 있었나 보다"라고 했다.

망설이던 일라이는 더 구체적으로 속내를 털어놨다.
일라이는 배우를 꿈꾸며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는데 빠른 성과를 원하시던 아버지가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라"고 해 한국 연예계에 데뷔를 했다고 한다. 이후 지연수와 속도위반 결혼을 했다.

일라이는 "컴백 날짜와 겹치지 않게 제왕절개를 했는데, 컴백이 앞당겨져 방송활동과 아내의 산후조리를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일라이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요식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